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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국민일보 6월6일(화) 특집호 기고
  • 조회수
    88
  • 작성일
    2017.06.08
  • 첨부

  • 본교 정인찬 총장 “연합과 하나됨 원하지만 종교다원주의 수용못해”라는 주제로 특집호에 기고하였습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 주요 발제문 요약

    주제 : 독립교회, 변질된 신학·교회 본질 회복 앞장선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설립자 박조준 목사)는 1995년 4월 설립 후 ‘개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최우선 목표로 사역해왔다. 스스로 기존의 한국교회 교단 체제에 들어가 연합하는 것을 ‘애굽에서 해방되고도 다시 노예생활로 돌아가는 것’이라 선포했다.

    하지만 ‘자율성 보장을 통한 목회 모델 다양화’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개인주의적이다’ ‘모이지 않는 공동체다’ ‘은둔형 외톨이를 양산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공존하는 것이 WAIC가 당면한 현실이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 목사)에서 개최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WAIC 포럼’은 WAIC가 함께 모여 협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동체임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설파된 ‘독립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제문들의 요지를 소개한다.

    ■ 독립교회 정체성과 방향 “연합과 하나됨 원하지만 종교다원주의 수용 못해”
    정인찬 총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독립교회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독립교회의 필요성, 독립교회의 역할과 사명, 독립교회와 연합회가 나아갈 방향 등 3가지 범주 안에서 정체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교회와 교파와 교단도 많은데 독립교회와 연합회가 왜 필요한가를 확고히 하는 일은 존재가치를 분명히 하며 필요성을 재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역할과 사명을 명확히 해야 내적으로 건강하게 독립교회와 연합회가 결속력을 가질 수 있고 외적으로 그 필요성을 공유해 비판의 차원을 넘어 공인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독립교회는 분열된 교파와 나눠진 교단에 소속되지 않고 교파를 초월해 연합하고 화합해 나가기를 원하는 교회들이다. 독립교회는 분열되고 갈라놓은 교단보다 교파를 초월한 교회,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 된 독립교회로 존재하기를 원한다. 교파와 교단과 분파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일부 지도자들도 있으나 분열과 갈등과 분단은 하나님이 원하는 레슨이 아니다. 하나님은 늘 연합과 하나 됨을 원하신다. 신학에 있어 종교다원주의는 받을 수 없다. 교단이 연합하는 일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지만 믿는 대상이 같으므로 종교를 연합하자는 신학 논리는 받을 수 없다. 이런 일을 위해 국제 독립교회가 필요하다.

    분열된 교회의 연합을 위한 역할, 변질된 신학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역할, 지도자 빈곤의 한국교회에 차세대를 이끌어갈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역할, 과거 지향적이요 현재에 안주하는 교회들에게 미래 지향적 변화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참된 지도자가 빈곤한 상황에서 롤 모델이 되는 목회자의 지도자를 양육하고 배출하는 것이 독립교회의 역할 중 하나가 돼야 한다.

    독립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몇 가지로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변질된 많은 신학사상 가운데 본질을 정립하는 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둘째, 개 교회가 교단의 교세 불리기와 힘자랑에서 벗어나 오직 세계선교와 남북통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전력을 해야 한다. 셋째, 잘 준비된 교역자를 훈련시켜 목사 안수함으로써 훌륭한 차세대지도자를 배출해야 한다. 넷째, 교파와 교단을 연합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다섯째, 종교개혁만 아니라 교회개혁 지도자개혁 인간개혁 목회자개혁의 새로운 회심이 있어야 한다.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는 공동체가 있고 잘못된 역사를 버리고 좋은 역사를 비판하는 공동체가 있다. 잘못된 역사를 취사선택하는 공동체가 있고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있다. 독립교회와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한국교회와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해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창조적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단 생략...)

    아래링크로 국민일보 원본기사를 보실수 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59695&code=23111111&sid1=k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