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창당대회가 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4.13총선에서 반드시 기독자유당 국회진입을 이뤄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악법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모든 법적인 절차를 마친 기독자유당은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주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범기독교가 합심해 기독인 일천만서명운동을 실현시켜 4.13총선에서 기독자유당 국회의원의 원내진출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모든 교단이 하나가 되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은 개인적인 판단에 맡기되 정당투표는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더불어 모든 것은 기독자유당을 통해 하나로 하며, 기타 어떠한 기독당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기독자유당 지지해 기독국회의원 배출 △동성애, 이슬람 등 반기독교 악법 적극 저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효율적으로 해결 △하나님이 증인되시는 기독교국가 초인류 대한민국 건설 등 기독자유당의 창당취지를 반드시 수호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길자연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전 총신대 총장)가 창당을 선언하는 메시지를 선포하고, 이용규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성남성결교회 원로)가 초청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본교 정인찬 총장께서 축사를, 박정수 장군(애국단체총연합회 집행위원장)과 오재조 총장(미국 유니온신학교), 류은옥 장로(감리회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대표회장)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