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열린사이버대학교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간 교류를 증대하며 학생들의 교차 진학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12월 3일(월) 오후 3시에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의 웨신대 총장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본교의 정인찬 총장,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상담심리학과장 윤석주교수가 참석하여 서명을 하였으며, 본교 상담복지학부 디렉터 박은정교수와 기획처장 김선일 교수가 동석했습니다.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윤석주교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열린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인 많은 목회자들과 목회지망생들에게 웨신대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상담 및 신학의 석박사 과정을 적극 추천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리라고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박은정교수는 주위에서 과거 본인들의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였거나 전문학사에 머물러 있는 분들의 사연들을 종종 소개 받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들은 웨신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적인 전공을 공부하고 싶어도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열린사이버대학과 본교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들에게 웨신대 대학원 진학으로의 믿음직한 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획처장 김선일 교수에 따르면, 본교에서 사회문화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 및 교수 활동을 하는 동문들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교간 인재 교류가 더욱 늘어나는 것은 양교가 서로 윈윈하는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