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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언론 속의 웨신인들 – 김기배, 박종현 목사
작성일
2019.05.24
조회수
3425

본교 김기배 목사(M.Div. 동문) 기독교한국신문 영상목회 특강 “하나님 나라 전파하는 선한 도구로서 미디어 사용해야”

웨이크 제7회 전 회원교육 및 포럼서 ‘김기배 목사’ 영상목회특강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WAIC) 제7회 전 회원교육 및 포럼이 지난 20일 CTS 아트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전 회원교육에선 한국 영상방송분야 1호 박사이자 CTS JNC 대표이사인 웨이크 소속 김기배 목사가 영상목회특강을 통해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줬다.
이날 특강에서 김기배 목사는 “목회에 영상미디어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묻고, 먼저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대중에게 즉각적이고 획일적으로 강력하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미디어이다”고 밝힌 슈람의 ‘탄환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의 미디어 권력의 이동을 살펴보면, 기존의 지상파 방송 3사(SBS, KBS, MBC)와 페이퍼신문(조, 중, 동)이었다. 그러나 이 미디어의 권력이 이제는 뉴미디어와 인터넷으로 이동하게 됐다”면서, 몇 가지 예로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들었다. 그러면서 “특정 전문기관에서 미디어가 시대가 이제는 1인이 미디어 시대로 누구나 기사, PD가 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디어의 속성에 대해 “미디어는 대중의 관심과 흥미위주로 진행된다”며,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가 된다”는 ‘더 선(The Sun)’지의 명 편집국장인 찰스 다나의 말을 빌렸다.
김 목사는 또 “미디어는 왜곡과 조작이 가능하다. 다수결이 절대 선은 아니”라면서, 예로 ‘사이공식 처형’이라는 사진을 설명했다.
이에 김 목사는 “이 사진을 처음 보면 권총을 겨누는 군인이 비인도적인 사람으로 보고, 두 손이 묶여진 사람은 선량한 시민으로 판단하기 쉽다. 그러나 이 사진 속의 진실은 이와 정 반대였다”며, “권총을 잡은 사람은 신망이 두텁던 구엔 곡 로안 장군이었고, 선량한 시민처럼 보인 사람은 악명 높은 베트콩 간부로 무고한 시민을 강간하고 살해한 장본인이었다”고 밝혔다.
미디어 속성의 또 다른 점을 김 목사는 자본주의의 논리로 봤다. 김 목사는 “미디어는 철저한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간다”며, “돈이 되는 것만 본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언론사도 기업이다”고 단언했다.
김 목사는 특히 ‘교회에서 미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가’, ‘교회도 홍보가 필요할까’란 물음에는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우리는 마 6:3,4과 마 6:6을 통해 겸손이 미덕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한국교회를 보더라도 적지 않는 선행들이 있는데 이를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행동했다(KBS1 인간극장 출현 라오스 약사와 마다가르카스 외과의사, 네팔 김성광 선교사 등등)”며, “우리는 다시 선행의 목적을 재확인해야 한다. 선행의 목적이 칭찬 받는 것이 아니다. 선행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딤후 4:1과 막 16:15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더욱 본을 보여서 우리를 올바로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교회의 홍보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선한 도구로서 미디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목사는 기독교의 인식이 좋지 않은 이유로 교회 홍보와 기획 아이디어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교회에서 이러한 미디어를 선하게 잘 기획, 사용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보지 말고 멀리 보아야할 과업이다. 그래서 SNS, 영화, 방송, 신문 등등 기독교의 참된 복음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기독교는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 신앙적으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지만 삶에는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사랑의 종교라는 사실을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생략>.......

[출처] - 기독교한국신문
[원본링크] -> http://www.c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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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박종현 목사 (서비스경영교육학 M.A.과정) 국민일보 교계뉴스 - “잘 듣는 것이 예수 삶… ‘나그네와 나누는 식탁’엔 고백과 치유” (서울 함께 심는교회 소개)

잘 들어주는 ‘대화 목회’… 서울 함께심는교회

경건한 예배 시간,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끝내자 성도들의 앞에 선 목사가 입을 뗀다. “지난 한 주는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어느 분부터 말씀해볼까요?”

둥그렇게 둘러앉은 10여명의 성도가 짧은 자기소개와 함께 한 주간 있었던 일들을 꺼내놨다. 여행지에서 아이가 아파 난감했던 이야기부터 기독교서적 리뷰 모임에서 오간 논쟁들,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인터넷 카페에 무료로 나눈 경험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1시간이 넘도록 다른 성도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나눴다.

이번 주는 어떻게 보냈나요?

예배에 참석한 이들이 이야기를 마치자 다시 목사가 입을 열었다. “이번 한 주도 감사히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한 주도 하나님의 뜻을 고민하며 보내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배가 다시 이어졌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함께심는교회(박종현 목사)의 예배는 여느 교회와는 사뭇 달랐다. 예배 중간에 성도들이 각자 일주일 동안 느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자연스레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게 되고 대화가 더 깊어진다. 대화가 길어지면서 예배 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어갔지만, 아무도 지루해하지 않는다.

식사를 예배 전에 나누는 것도 이 교회의 특징이다. 교회에 처음 방문한 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테이블을 정리한다.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뒤 예배를 시작한다. 일명 ‘나그네와 함께 나누는 식탁’이다. 나그네와 함께 나누는 식탁에서는 지위의 높낮음도, 거리의 멀고 가까움도 없다. 신대원 교수부터 중학생들까지 한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가깝게는 송파구 가락동, 멀게는 부산 인천 강원도 횡성 등에서도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찾아온다.

이날 만난 성도들은 성경적 삶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3개월 전 함께심는교회에 찾아온 주용민(33)씨는 “대형교회에 다녔을 때와는 예배 형식이 달라 놀랐지만 큰 틀에선 형식을 잃지 않는 모습에 안정감을 찾게 됐다”면서 “목회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방식이 아니라는데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혜린(30·여)씨도 “지난 한 주의 삶을 신앙 안에서 서로 나누며 묻고 고민하는 방식에서 신선함을 느낀다”고 했다.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왜 중요할까. 박종현 목사는 “듣는 것이 예수님의 삶과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은 말만 하셨던 분이 아니라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셨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생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9281&code=23111113&sid1=chr&fbclid=IwAR2Sl1gMgB_sjyWHX831iMlpgokHwzJMIzt0RzcSKdS5Jzit2bLx4O6G9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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