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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강혜정 교수 (전문가로 답변) 중앙일보 - "남자가 왜 울어?" 아들 달랬다가… 정주리의 육아법.
작성일
2018.12.31
조회수
5162

강혜정 교수 중앙일보 - "남자가 왜 울어?" 아들 달랬다가… 정주리의 육아법. 전문가로 답변


질문 : 아이와 감정을 나눌 때 서운하거나 부정적인 감정도 나누는 것이 왜 좋다고 하는 건가요?

응답 :
세상에 부정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그냥 감정일 뿐인데 “안 돼” “나빠”라는 꼬리표가 붙는 순간부터 부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비유컨대 “화내면 안 돼“, ”짜증 내면 안 돼”라고 한다고 화나 짜증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안 돼”라고 하는 순간부터 화 안 난 척 짜증 나지 않은 척해야 하는 것이죠.

있는 것을 없는 척해야 할 때 에너지가 많이 들고 진정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결국 ‘거짓 자기’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감정은 있는 그대로 인정, 수용, 소통되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아닌 척, 없는 척 부인, 부정된 감정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무의식 깊이 억압된 감정은 당사자의 의식적 통제를 벗어나게 됩니다.
...(생략)...

[출처: 중앙일보] "남자가 왜 울어?" 아들 달랬다가… 정주리의 육아법
-> https://news.joins.com/article/2324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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