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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본교 최영숙 교수 주석 출간
작성일
2014.08.29
조회수
7609



본교 최영숙 교수(신약학)는 최근에 고린도후서 주석을 출간했다.

이 주석은 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성서주석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다음은 서문 가운데 일부이다.



고린도후서 서문 중에서...


고린도후서만큼 논쟁적이면서도 동시에 감동적인 글이 담긴 서신서도 없다.


고린도후서는 언뜻 보기에는 짜임새가 너무 복잡하고, 뚜렷한 주제와 통일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신약 성경 중 가장 난해한 서신 가운데 하나로 보기도 하며, 주석가들에게 절망을 안겨다 주는 서신이라고도 한다(마틴).

그런데 현미경으로 사물을 들여다보듯이,
주의 깊게 자세히 들여다보고, 많은 시간 사색하면,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소리가 점점 분명하게 들려온다. 


우리는 고린도후서에서 초대교회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갈등, 고민들이 무엇인지 면면히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속에 드리워진 복음의 진리의 보배를 발견할 수 있다. 바울은 수많은 갈등과 비난의 진흙탕 속에서 값진 십자가의 고뇌와 희생의


죽음을 그의 목회 현장에 연결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그리스도를 그의 신학과 선교의 주춧돌로 삼는다.


그는 고린도후서에서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시고 불러주셔서 사도가 된 자가 어떠한 자세로 사도직에 임해야 하며,


복음으로 낳은 자녀들을 어떠한 마음으로 돌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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